청주시는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청주시
청주시는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청주시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3일 오전 8시 30분 한범덕 청주시장 및 실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선사업 완료 보고회를 실시했다.

재난안전상황실 개선사업은 민선7기 안전관련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번 사업에는 2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상황실 리모델링 및 LED멀티비전 8대가 추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무심천과 가경천 등 7개 하천 14개소 수위를 관측해 하상통제 및 경계수위·위험수위 도달에 따른 안내방송 등을 신속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 각 읍·면에 설치된 우량(적설)계, 여름철 물놀이지역, 겨울철 제설구간 주요도로, 염소분사 장치 설치 지역 등 72개소에 대한 CCTV 관제가 가능해졌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다양한 예방시스템을 갖춰 재난으로부터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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