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내셔널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천안시청축구단이 FC안양으로부터 미드필더 최승호(신갈고-예원예대)를 임대 영입했다.

최승호는 2014년 충주험멜에서 데뷔해 2017년 안양으로 이적, 여섯 시즌 동안 107경기(1득점 3도움) 출전기록을 가진 미드필더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자랑하는 최승호는 활발한 볼 배급으로 천안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무대를 처음 두드리는 최승호는 "내셔널리그는 처음인데 프로랑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번 임대가 발판이 돼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천안은 오는 6일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로 대전코레일을 불러들여 12라운드, 후반기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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