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인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20여 명은 지난 2일 의당면 유계리 마을회관을 찾아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정리수납전문가'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습자들이 그 동안 배운 전문적 지식과 실력을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댁을 찾아 청소와 정리정돈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습자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유용한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중심의 다양한 학습자원 발굴과 학습과 나눔의 마을학습공동체 기반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반기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은 오는 8월 모집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평생학습포털(http://www.gongju.go.kr/learning)을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평생교육과(☏041-840-8391, 83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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