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충북도가 주관한 세외수입 운영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

세입수입 평가는 도 세외수입 징수율, 군 세입수입 징수율, 시군 세외수입 징수액 증감율,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군은 맨투맨 징수기법으로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세외수입 과태료 부과, 기반시설부담금 징수 등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였다.

또 재무과 세외수입 담당자와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간 맞춤형 징수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체납 처분을 실시했다.

정기 체납징수 대책회의와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장기체납액 집중 정리, 부동산 압류물건 공매, 실시간 예금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도 적극 추진해 3년 간 11억 원을 징수하고 결손처분 등을 통해 9억 원을 정리했다.

그 결과 세외수입 체납액이 2016년 22억원에서 2018년 14억9천만원으로 34% 줄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덕호 재무과 세정팀장이 지난달 28일 증평좌구산휴양림에서 열린 충북도 시군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맨투맨 징수기법으로 일취월장 하자'란 주제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방안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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