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서초 전교생과 유치원생 등 63명이 옥천향수시네마에서 '토이스토리4' 영화를 관람했다. / 옥천군 제공
3일 군서초 전교생과 유치원생 등 63명이 옥천향수시네마에서 '토이스토리4' 영화를 관람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범, 김영관)는 3일 군서초 전교생과 유치원생 등 총 63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영화 봄 데이'를 추진했다.

농번기 생업에 바쁜 부모님과 문화생활 등을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옥천향수시네마에서 상영하는 '토이스토리4' 영화 관람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군서면 연합모금액의 2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서면협의체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역현안사업비(매칭금) 420여만원을 배분받았고, 협의체 위원의 의련 수렴을 거쳐 결정했다.

이외에도 지역현안사업비로 취약계층 명절지원과 사랑의 온기 나눔 사업도 하반기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관 위원장은 "그동안 협의체 사업이 대부분 지역 어르신들 위주로 진행되어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진행되었고,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소외계층이라는 낙인화를 방지하기 위해 군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원방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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