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이 2019년 생활문화예술 동아리활성화 지원사업 하반기 공모를 추진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며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홈페이지(www.cbfcal.or.kr)에서 접수한다.

사업설명회는 북부권과 중·남부권으로 나눠 북부권은 3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중·남부권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원대상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와 강사이며 지원자격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의 경우 도내에서 활동하며 구성 인원은 7인 이상, 설립 6개월 이상의 동아리다. 생활문화예술동아리에 파견하는 강사 신청자격은 관련분야 전공자로 5년 이상의 전문 문화예술활동경력 등의 자격을 갖추면 된다.

상반기에는 280여개의 동아리가 선정돼 250여명의 강사를 파견해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주간운영과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공연 참여, 당진생활문화예술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마스터클래스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권역별 찾아가는 강사 및 단체대상 교육, 우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역량강화 연수, 사업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충북도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많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더 나아가 1인 1동아리 활동을 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