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은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조 조합장은 2015년 취임 이후 조합원 실익증대를 핵심비젼으로 정하고 합리적인 경영리더십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했다.

또 2018년 8월 총자산 2천억원을 달성, 주유소 사업 신규추진,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 등 농업인 실익증진과 소비자만족도 제고 선도적으로 노력했고 전국 지역농협 최초로 대학(충청대학)에 금융점포를 입점시켜 뛰어난 경영수완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청년농업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 창업공간지원센터인 '청촌공간'1호점을 강내에 유치해 청년농업인 육성의 매카로 자리매김 시켰다.

아울러 농촌 고령화시대를 맞아 농업인 복지에 특히 앞장서 농업인 행복버스사업, 보조보행기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및 연극 공연, 시니어 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을 전개하여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로컬푸드,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업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 농업농촌의 복지증진에도 힘써 농협의 설립목적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 흔들임없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