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충북대병원 교수
김유진 충북대병원 교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김유진(사진) 영상의학과 교수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에서 우수연구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가 현재 많은 병원에서 소아 영상의학 전문의가 주로 시행하고 있는 노동집약적인 2D 뇌초음파에 대해 3D 뇌초음파를 비교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향후 초음파 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도 기초가 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또 앞서 김 교수는 지난해 인도 찬디가르에서 개최된 AOSPR(Asian and Oceanic Society for Paediatric Radiology)학술대회에서도 논문을 발표하며 Caffey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중재적 시술에 관한 연구로 '단기중앙정맥카테터의 터널링을 위한 단일천자술'이 '말초삽입형중심정맥카테터삽입술'에 비해 시술시간이 짧고, 카테터 사용기간이나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CRBSI)에는 차이가 없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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