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24회 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피해가 전국 최악인 가운데 충북도와 11개 시·군이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충북도는 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11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도(道) 실·국·원장 등이 참석하는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되는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대규모로 발생한 과수화상병에 대해 충북도 농업기술원장이 그동안 발생현황과 예방대책을 발표한뒤 시·군의 부단체장들이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도내 과수농가 교육 및 홍보 등을 위한 해결방안 등을 토론한다. 이외에 지방행정혁신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군에서는 풍수해보험 가입목적물 확대 건의 등 13건의 건의·협조사항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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