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1년3개월째 공석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충북 충주지역위원장에 맹정섭(59)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낙점됐다. 맹 초빙교수는 내년 제21대 총선에서 충주 조직을 지휘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충주소재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ARS방식의 투표를 거쳐 충주지역위원장에 맹정섭 초빙교수를 선출했다. 이번 지역위원장 선출에는 세번째 공모를 거쳐 당초 모두 6명이 후보등록해 최종 한창희 전 충주시장과 경선을 벌여 결정됐다.

맹 초빙교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를 지냈고, 중원발전소연구소장, 정치개혁 국민참여 정치포럼 공동대표, 중원발전연대협의회장, 고려인권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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