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집회 현장 등

제26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한 박해운 부군수가 주요 현안사업 파악을 위한 본격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부군수는 취임 후 첫 번째 방문지로 지난 3일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집회 현장을 찾았다.
제26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한 박해운 부군수가 주요 현안사업 파악을 위한 본격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부군수는 취임 후 첫 번째 방문지로 지난 3일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집회 현장을 찾았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제26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한 박해운 부군수가 주요 현안사업 파악을 위한 본격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부군수는 취임 후 첫 번째 방문지로 지난 3일 괴산읍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반대 집회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 부군수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저지를 위해 군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폐기물관리법 개정 건의, 전문가로 구성한 자문단과 공무원으로 꾸린 TF팀 운영을 통한 법률 및 제도 검토 노력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또한 내수면양식단지 조성사업 현장, 괴산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장, 발효식품농공단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대제산업단지 등 괴산읍 소재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 사업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폈다.

4일에도 문광면 소재 괴산국립호국원 건립현장, 군립노인요양원 조성부지 등과 칠성면 소재 산막이옛길, 자연드림파크 등을 찾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박해운 부군수는 "수시로 담당부서와 현지출장을 통해 사업별 진행사항을 직접 챙기겠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지역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현장방문에 나선 박 부군수는 오는 12일까지 11개 읍·면의 현안 사업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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