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4일 오전 제원면 원골유원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과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서장 격려사, 기념사진 촬영, 119구조대원 수난구조 시범 및 시민수상구조대 교육·훈련,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 등 자원봉사자 56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달 7일을 시작으로 익월 26일까지 물놀이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제원면 원골과 복수면 구만리, 부리면 수통리 3곳에 대해 수난사고 대비 1일 3회 순찰근무를 실시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주요 물놀이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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