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 원도심의 역사를 담은 '원도심기록보관소 남양여관'(서산시 번화3길 8-1)이 지난달 21일 오픈행사 후 일반에 공개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도심기록보관소 남양여관은 1970년대 초반 건립되어 2000년대 초반까지 서산의 유명한 여관으로 운영되다가 이후 10여 년 넘게 방치되어 온 건물을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임진번)에서 서산 원도심의 역사를 보여주는 아카이브 공간으로 조성했다.

문화도시사업단 관계자는 "남양여관이 문화잇슈에 이은 또 하나의 원도심 활력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원도심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공유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플랫폼으로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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