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등학교는 3일부터 4일까지 삼양관에서 삼양수학체험전을 실시했다. / 삼양초 제공
삼양초등학교는 3일부터 4일까지 삼양관에서 삼양수학체험전을 실시했다. / 삼양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삼양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3일부터 4일까지 삼양관에서 삼양교육공동체(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삼양수학체험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에 배운 수학 원리를 흥미로운 수학교구와 보드게임으로 12개의 체험 부스를 만들어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기며 수학의 힘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배움활동'의 장이 되도록 운영했다.

삼양초는 학생들의 다양한 수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수학체험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학부모회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조직해 수학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학생들을 위해 교구체험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체험전 이외에도 학년별로 '수학용어 디자인대회', '칠교놀이' 등 학년군별 수준에 알맞은 수학교구 대회를 열었다.

이정자 교장은 "부모님의 소감처럼 교사들이 수업시간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구를 체험하고 재미있는 수학 보드게임을 계속 연구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생들이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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