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 서구는 4일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전환경운동연합·관저마을공동체연합·자원순환사회연대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저1.2동 마을공동체 단체 10개 단체와 대전환경운동연합 및 환경 관련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협력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민 추진단 구성 ▶관저마을 지역'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실태 조사 및 모니터링 ▶주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교육을 운영한다. 또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축제 추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및 현장학습 등으로 주민과 함께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1회용품 사용 감량 실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구 장종태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해 1회용품 발생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관저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자원순환마을 조성을 통해 마을지역의 청결도 향상 방안에 상생협업의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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