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공예품 전시판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공예품 전시판매장은 1983년에 처음 조성된 후 2005년 리모델링했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 돼 시설보수가 필요했다는 것.

시는 전시판매장 12개 점포를 대상으로 국·시비 1억3000만 원을 투입해 섀시 및 바닥재를 교체하고 자동문과 간판 조명을 설치하는 등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6월말 완료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지하상가 전시판매장이 재탄생하면서 방문객들이 도자·칠보·금속·섬유·유리 등 대전의 공예품과 관광기념품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시는 전시판매장과 인접한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1층에 1억2000만 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공예 체험·판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찾는 여행객에게 공예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대전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