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주차 문제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충북대학교병원의 주차난이 해소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4일 한헌석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주차빌딩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제2주차빌딩은 총 면적 6천898.17㎡, 3층 4단 규모로 주차면 수는 1층 72대, 2층 84대, 3층 84대, 지붕층 86대 등 총 32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층별 주차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유도관제 시스템'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도입해 내원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4일 한헌석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주차빌딩 준공식을 진행했다. /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은 4일 한헌석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주차빌딩 준공식을 진행했다. /충북대병원 제공

이에 따라 병원은 신축 주차빌딩을 비롯한 기존의 주차빌딩, 노상 주차장 등 총 95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한헌석 병원장은 "새롭게 주차빌딩이 완공돼 그동안 병원 내원객의 최대 불편사항이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원객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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