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가 ICTC에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옥천소방서가 ICTC에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 교육 훈련을 하고 있다. / 옥천소방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4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 지휘관의 지휘역량과 현장활동 대원들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본서 직원 15명과 보은소방서 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센터(ICTC)는 재난상황을 가상현실(VR)과 실제 현장상황을 접목하여 시뮬레이션으로 훈련하는 곳이다.

이번 훈련은 3D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재난현장 선착대 초기 대응 ▶상황 전파 ▶주요 상황과 시간대별 조치 사항 파악 ▶개인·팀별 정보 공유를 통한 정확한 현황 파악 등 개인별 담당 임무 숙지와 팀 훈련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익수 서장은 "대형 재난상황과 다수의 사상자 발생 등 재난현장에서는 동료 간 의사소통이 원활한 작전과 인명구조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원 간 임무 숙지와 대응 공동체를 형성해 재난현장에서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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