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주원)는 4일 관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익명의 독지가가 백미 10㎏ 3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쌀을 배달시킨 독지가는 '아무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다. 얼마 안 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주원 가경동장은 "세상이 팍팍하다 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희망의 빛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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