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영농기술 연수·컴퓨터 지급 등 특전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이달의 새농민’6월 수상자로 연기군 남면 윤강호ㆍ한순옥부부, 태안군 원북면 김현중ㆍ김순자부부, 논산시 광석면 김영남ㆍ최필남부부가 선정됐다.

윤강호(56)씨는 감자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우수경영자패 수상을 비롯해 우수영농상(연기군수), 저축유공감사패(농협중앙회장)를 수상하기도 한 우수농업인이다.

김현중(59)씨는 농한기를 이용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달래를 지역에 처음으로 도입, 450농가 21개 작목반으로 확대하며 10억원에 달하는 농업소득을 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영남(45)씨는 젖소 180두 규모의 낙농업을 경영해 연간 1억5천만원에 달하는 고소득을 올리는 전업축산농가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논산낙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협은 수상자에게 부부동반 해외 선진영농기술 연수, 컴퓨터 지급 등의 특전과 함께 연대보증인 입보없이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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