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심천면적십자협의회(회장 박현숙)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10세대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적십자 회원 20여명은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린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열무를 직접 손질하고 담갔다.
박현숙 회장은 "열무물김치를 만들 때 가족이 먹는다는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모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심천면적십자협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집수리사업, 김장김치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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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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