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과 치매극복 선도대학을 연계한 치매 및 낙상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증평군 제 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증평읍 원평리와 제 1호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한국교통대학교가 공동 추진한다.

교통대는 오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원평리 경로당에서 매주 화요일 8차례 네트를 이용한 걷기와 인지 활동을 결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전, 사후 평가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보행 능력과 인지 기능이 개선돼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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