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귀태)는 5일 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되며,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관기초등학교는 앞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전체가 치매알기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 김귀태 센터장은 "관기초등학교는 치매극복걷기행사 시 학생들이 치매예방체조를 실시하는 등 치매극복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하반기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과 나들이도 계획하고 있을 만큼 치매인식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더 많은 치매극복 선도학교들을 지정해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는 보은군치매안심센터(043-540-5666~56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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