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센터의 설립 목적과 운영 성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천안시의회 제공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센터의 설립 목적과 운영 성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천안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시의회는 지난 6일 '제1기 천안시 청소년의회 시정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와 백석동 쓰레기소각장(음식물쓰레기자원화 시설) 등 천안시의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견학하며 천안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천안시 청소년의회 오민규 의장(중앙고 2학년)은 "천안시에 살면서도 우리시와 아산시 상생발전을 위한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 백석동 쓰레기소각장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오늘 견학을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현장을 직접 보니 청소년인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곳에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이 있음을 알았고, 앞으로 청소년의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 5월에 출범한 '천안시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직접 입법 활동과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천안시에 거주하고 의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으로 조직됐다. 천안시의회 의원수와 동일한 25명이며 문화·복지·교육·인권 4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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