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마을이 '제6회 충북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주관했다.

마을개발 계획 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7개 시·군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최종 성과발표를 진행한 결과 생극면 방축리 마을은 활동실적과 협동성, 창의성, 퍼포먼스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관·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복란 방축리장은 "콘테스트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마을을 재도약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는 중앙콘테스트 진출 대상지로 선정되어 7~8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8월 28일 전국대회 콘테스트 본선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할지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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