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수돗물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민들로 구성된 위원 1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 간 수돗물에 관한 학식과 관심을 갖고있는 학계·사회단체·산업계·일반시민 등 중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수돗물평가위원 14명을 구성했다.

특히, 전체 위원 14명 중 수돗물과 관계가 밀접한 여성위원을 7명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며, 물 절약 실천 및 상수도 공급서비스의 품질 향상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충주시는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상수도 공급 중장기계획 조기 추진, 노후 상수도관 교체 등 다양한 수돗물 관련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충주시 수도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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