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한국교통대 유광원 교수)는 지난달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28개소 어린이 6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방문 인형극'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당류 섭취 저감화 실천 및 채소 인식 개선 도모를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영양교육 인형극으로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날쌘돌이 다람쥐, 무지개나라를 지켜줘, 음식나라의 나나와 비비, 달쿵이와 맑음이의 모험'으로 4가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당류 섭취 줄이고 채소 골고루 먹어요"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교육 동아리 학생 8명(박수림 외 7명)의 자원 봉사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년도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에 우선권을 두어 인형극 관람의 참여를 확대하고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인형극을 진행, 음성군 관내 어린이들의 수혜율 향상과 평등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혔다.

유광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당류 줄이기의 중요성과 채소 먹기 실천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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