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장야초등학교(교장 김한모)는 9~10일 이틀 동안 수학축제를 연다.

이날 체험마당·수학 교구체험전, 표현마당·수학 어울림대회를 실시한다.

수학 교구 체험전은 장야초 다목적교실에서 입체 틱텍토, 멀티육목, 균형게임 등 총 12개의 수학교구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인근 학교 어린이와 학부모들도 참여한다.

부스운영은 장야초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교구를 통한 수학개념 지도를 하고 6학년들이 동생들에게 체험을 격려하고 체험방법을 알려주는 등 진로탐색과 봉사의 시간도 갖는다.

수학 어울림 대회는 학년별 교구 경진대회와 수학용어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

학년별 교구 경진대회에서는 1학년 칠교, 2학년 포디프레임, 3,4학년 펜토미노, 5학년 하노이탑, 6학년 소마큐브 교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대회를 실시한다.

김한모 교장은 "수학축제는 지루하고 어려운 수학이 아닌 보고, 만지고, 느끼며 배우는 수학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수학을 공부가 아닌 놀이로 다가가면서 어린이들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감과 흥미를 가지고 수학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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