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일, 특별교부세 1억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충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재정 확대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 중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 예산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 3월 2019년 본예산 대비 955억원(22.17%)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5천262억원)의 1회 추경을 편성했다.

이번 재정 인센티브 추가 확보로 7월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전년 대비 74%인 17억원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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