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8일 대한웰다잉협회 홍성지회(지회장 하희자)와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추진 및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Well dying(웰다잉)', 즉 어떻게 의미있는 삶을 살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웰다잉 인식개선 교육과 홍보·캠페인 등의 사업을 상호협력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웰다잉 사업은 생애주기별 대상자 교육을 통해 대상자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공포로부터 벗어나 올바른 죽음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인생의 유한함을 깨달아 개인 삶에 대한 태도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적이다.

홍성군 보건소는 1차적으로 직장인 및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신청 접수 및 교육을 진행하며 이후에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외에도 웰다잉 홍보, 캠페인 등 대한웰다잉협회 홍성지회와의 공동협력 사업추진을 통해 웰다잉 인식개선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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