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에 워터파크 마련 즐거운 시간

복대초등학교 유치원과 1학년 어린이들이 안전요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복대초등학교 유치원과 1학년 어린이들이 안전요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복대초등학교(교장 박미희)는 유초 연계 징검다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계절마다 신나는 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올 여름에는 에어 바운스를 대여해 학교 안에 수영장을 설치한 후 유치원 어린이와 1학년 학생들이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약속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했다.

물놀이에 참여한 1학년 나은영 학생은 "학교에 이렇게 멋진 수영장이 만들어질 줄은 정말 몰랐다"며 "가족들과 함께 가서 놀았던 워터파크 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희 복대초 교장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갖는 것을 보니 매우 뿌듯했고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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