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현 선수 경기모습. /청주시청
배제현 선수 경기모습. /청주시청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청 남자양궁부 배재현(31)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9 제4차 양궁월드컵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재현은 전날 열린 결승전에서 터키의 가조즈 메트에 아쉽게 패했지만 이번 메달획득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전망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청주시청에 입단한 배재현은 꾸준한 활약으로 2018년에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올해 개인순위 4위까지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양궁대표팀 4~8위 선수들을 출전시킨 가운데 금메달2, 은메달2, 동메달 1개 등 5개의 메달을 차지해 터키에 이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키워드

#양궁 #청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