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6일에 종료된 2019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1, 동메달3개를 획득했다.

남자 10m 런닝타겟 혼합에 출전한 정유진은 기존 기록을 4점 경신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정상부분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여자 50m소총3자세에서는 조은영이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조은영은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여자사격 간판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장하림은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한유림·김진아·박예빈·유서영이 출전한 여자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도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는 올해 출전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다가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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