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출신 박덕흠·정용기·성일종의원은 예결위원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의원이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당 간사에 선임됐다.

또 충청권에서는 같은당의 박덕흠(괴산·보은·옥천·영동)의원과 정용기(대전 대덕)·성일종(충남서산·태안)의원 등이 예결위원에 선임됐다.

이번 예결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이며, 6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이 의원은 한국당 예결위 간사로서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고, 예산안의 증·감액 심사를 담당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예산을 다루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분별한 '퍼주기식' 예산을 검증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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