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두 달간 8천624명 참여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에서 진행한 '도심승마체험' 행사에 시민 8천624명이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주말과 공휴일 포함 총 20회 운영됐으며 승마체험은 물론 관상용 말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승마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승마장구 착용부터 말 이름 불러보기, 대화하기, 쓰다듬기, 사진 찍기, 먹이주기 등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수 시 공원관리과장은 "승마라는 특별한 체험이 시민들로 하여금 공원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원이용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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