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검사 모습/청풍호노인사랑병원 제공
미생물 검사 모습/청풍호노인사랑병원 제공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원장 한정철)이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생화학 장비 등 10종의 최신식 의료기기를 갖춘 진단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에 따르면 5명의 의료진이 어르신들의 혈액, 소변, 체액을 검사한 뒤 질병의 원인을 찾아 병이 악화되기 전에 사전 예방하고 있다.

진단검사는 ▶임상생화학(간·신장기능, 당뇨, 고지혈증, 통풍 등) ▶혈액학(혈액질환, 빈혈, 염증, 백혈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면역검사(B형 간염, 매독 등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 확인)등이다.

혈뇨, 당뇨병, 단백뇨 등의 유·무를 파악해 신장의 기능과 전신질환 및 요로감염 등을 진단하는 소변검사와 심전도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 병원은 의료진의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산자동화 장비를 통해 입원 환자들에게 검사 결과도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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