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학생 20명 선발 4주간 근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금산군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금산군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20명을 선발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앞으로 본청, 면사무소, 보건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자료정리, 금강여울축제 지원 근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근무요령 등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과 금산군수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공개모집에 모두 105명이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생활 경험을 쌓고 금산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산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3천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명의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는 8월 2일까지 4주 동안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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