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는 9일 청주 상당도서관에서 '충북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변상천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을 위촉장을 수여받고 결의문 낭독 및 재난·재해 시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대한건축사협회는 지난 5월 16일 중앙재난안전지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에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축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인 '건축사 재난안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근희 충북건축사회 회장은 "최근 경주, 포항 지진 및 청주 수해, 제천 화재사건 등 잦은 재난에 따른 건축물의 붕괴 및 화재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여 건축물 안전에 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건축사가 참여하여 복구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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