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은모) 학생회는 10일(수) 오전 8시 40분부터 청란관에서 1학년, 2학년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하 세바시) 5분' 경연을 펼쳤다.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세바시 대회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5분이라는 시간은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공주여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통해 함께 세상을 바꿔나가는 옹골진 미래역량을 배양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강연자 학생외 1학년 4명, 2학년 3명, 3학년 3명으로 총 10명이 참가했다.

'세바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본인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 다른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이다.

사회를 맡은 3학년 조수아는 "세바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일상 속에서 5분은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 함께 세상을 바꿔나가는 공주여고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은모 교장은 "학생회 주관으로 3회째를 맞는 세바시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찬 주제와 창의적인 내용의 강연이 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워드

#공주여고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