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보건소가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지역보건 의료-복지 자원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위해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재활관련 자원을 개발하고 발굴하며, 지역 자원 간 정보를 공유해 개인별 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3일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회 회의를 개최, 사업 필요성과 의미를 공유하고 참여기관의 제공 가능한 자원 공유와 역할분담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재활방문서비스를 제공, 병원에서 퇴원한 장애인을 보건소로 연계해 방문 사례관리, 관내 주민에게 재활 장비를 무료로 대여, 재활치료교실 운영 등의 재활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재활팀을 구성, 재활전문의와 보건전문인력이 뇌병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재활의료서비스와 맞춤형 재활보조기기를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