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청양군이 행정안전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을 활용, 범죄에 취약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우선 설치지역 86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CCTV 설치현황, CCTV 설치요청 민원, 상가업소 정보, 주거정보, 범죄취약인구에 대한 정보 등 다양한 내부 데이터와 외부기관 공공데이터를 활용했다.

또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빅데이터 분석도 함께 추진했다.

공공와이파이 분석에서는 현재 설치현황, 문화재, 관광지, 주요 공공시설, 휴게음식점 등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설치지역 40곳을 도출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를 분석해 민원, 복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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