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재정인센티브 1억 원도 확보했다.

'지방재정확대 추진실적 평가'는 정부가 경기침체, 고용감소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재정지출 확장 방안이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일자리 확충 등 지방재정 지출확대를 이끌어낸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준다.

3개 분야 8개 지표를 중심으로 추경시기, 추경규모, 일자리 예산규모 등을 종합 평가한다.

금산군은 2019년 본예산(3927억원) 대비 24.94%가 증가한 979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하고, 2~3개월 시기를 앞당기면서 평가 지표 모두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향기 있는 사계절 꽃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민 직접 고용에 따른 농촌 일자리 창출효과와 유휴공간 활용으로 볼거리 제공, 힐링 문화공간 조성 등 주민참여형 일자리사업 발굴 분야에서 창의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문정우 군수는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SOC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재정을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확대는 물론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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