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립도서관은 해마당 큰 호응을 얻었던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프로그램에 변화를 줘 도서관 밖에서 이뤄지는 어린이 독서캠프를 연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립도서관은 해마당 큰 호응을 얻었던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프로그램에 변화를 줘 도서관 밖에서 이뤄지는 어린이 독서캠프를 연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립도서관(기적, 추부, 진산)이 도서관 밖으로 떠나는 어린이 독서캠프를 연다.

금산군은 금산군립도서관이 충남도립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8월 8일부터 9일까지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어린이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산군립도서관 독서캠프는 도서관을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또래친구들과 즐거운 책읽기 경험을 통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3개 도서관에서 각자 진행하던 1박2일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금산군 내 모든 어린이들이 참여 할 수 있게 변화를 주었다.

캠프 주제는 '여름'이다. 여름에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독서퀴즈 및 독서체험활동, 어린이 문화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이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립도서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번 독서캠프를 진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1박2일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기적의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적의도서관(041-750-4482), 추부도서관(041-750-2966), 진산도서관(041-750-2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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