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제3회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오는 13~14일까지 윤봉길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예산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동호인들의 지역 간 친목을 도모하고 탁구를 통해 예산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13일 오전 11시 윤봉길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개인·혼성·단체전 등 모두 17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군은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포함해 전국 탁구동호인 9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회기간 선수 및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군에서 3회째 열리고 있는 윤봉길배 전국오픈탁구대회가 안전하고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개통 이후 7월 현재 160만명이 찾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워드

#탁구 #예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