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정책, 유지, 관리, 운영 우수성 입증

증평군수질개선사업소 전경
증평군수질개선사업소 전경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공공하수처리시설인 수질개선사업소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공공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공단은 올해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기술 진단 실효성과 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112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 평가, 3차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수질개선사업소는 평가에서 유지관리 계획 및 기술 진단, 운영 관리, 연구 개발 및 서비스 등 하수도 정책, 관리, 운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지난 2017년 지방하수도 경영평가와 2018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하수도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업소는 조목 스크린 교체와 위생처리장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총 39건의 시설개선사업에 26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동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국 최고의 하수도 행정으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인천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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