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2030세대에 5년 단위 농지 임차 지원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규전)가 올해 은퇴하려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입하는데 29억원을 투입, 청년창업농과 2030세대에게 농지 임차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매입한 농지는 지사 관내 청년창업농 및 2030세대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등에게 5년간 밭작물 재배를 원칙으로 5년 단위로 임대해주고 있다.

매입농지는 농지은행 사이트(https://www.fbo.or.kr)에 접속해 검색하면 임대가능 농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보은지사에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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