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북전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은 11일 충북도내에 10~4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비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늦은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충북지역 낮 최고기온은 충주·단양 27도, 청주·증평·괴산·보은 26도, 진천·음성·제천·옥천·영동 25도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계곡이나 하천을 찾은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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