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와 특허청은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대전국제IP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선정한 혁신적 발명 출원 대표도시 세계 23위인 대전의 지식재산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린다.

행사에는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보호와 관련된 국내·외 산학연관 단체 등에서 700여명이 참석해 지색재산의 활용과 관련된 우수사례와 세계적 추세 등을 공유한다.

국제연합 전문기관으로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를 위해 조직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크리스토프 마즈넥 국장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기조연설과 중국, 유럽기업 대표의 글로벌 지식재산 관련 산업 동향 등이 소개된다.

시 이홍석 과학산업과장은 "대전은 국내에서 서울 다음으로 혁신적 발명 출원 대표도시"라며 "특허청, 특허법원 등 지식재산 관련 기관이 집적돼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북아시아 IP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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