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튿날 초평호 초롱길, 농다리 둘러봐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통장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은 도내 시군협의회 임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읍 화랑관에서 열린 첫 날 행사는 진천읍 주민자치회 풍물놀이단의 식전 공연, '21세기 지역리더의 중심 가치'와 '이장 역량강화를 위한 법률상식' 강연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특강에서 지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중부4군이 전국 최초로 협약한 '공유도시 협력사업'을 소개하고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자체의 경쟁력 갖추기는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 됐다"며 "중부4군은 전국에서 최초로 도시 간 공유도시 협력사업을 추진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발전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공유도시 협력사업은 각종 인프라 공유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산업 경제전략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며 "민간 영역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디록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이·통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의 관광 명소인 초평호, 초롱길, 농다리 등 지역 명소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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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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