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민선7기 청소년 분야 공악사항인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이 대상인 리더십 프로그램은 10일부터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대표 엄기중)에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4차 산업 혁명 융·복합형 인재 육성과 삶을 주도하는 창의인재육성에 무게를 두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금산여자고등학교 등 금산지역 중·고등학교 1학년 870여명은 스스로 고민해보고 해결해보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파라슈트, GROW 코칭, 국제 매너 리더십, 밧줄 이용 협동 게임, 컬러 종이컵 쌓기 등 9개 체험과 요리 접목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팀별 공동체 작업을 진행, 리더십 함양이 목적이다.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리더십을 강의식으로 듣는 것보다 친구들과 소통하며 체험으로 익히게 되니 쉽게 다가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귀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금산군은 다양한 청소년 사업의 지원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